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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캐나다에 오신분들이라면 부모님 초청이민에 대해서는 한번 정도 들어보셨을겁니다.

오늘부터 몇번에 걸쳐 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왜 부모님 초청이민을 하고 싶었나?

머나먼 타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면 좋겠다..

그리고 가능하면 (제 경우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의 보험인 OHIP의 혜택을 받으면서 의료적으로 편하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Super visa보다는 영주권을 생각하게 되었죠.

여기에 코로나만 없었더라도, 무료한 캐나다 생활에서

영주권자 이상 무료로 받을수 있는 Linc 같은 영어수업을 편안히 다니실수 있으면 금상청화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Super Visa보다 훨씬 진행하기도 어렵고 조건도 맞추기 힘든 영주권을 신청하는 것이

과연 좋은건지는 각 개인이 깊게 고민을 해보셔야 합니다.

 

혹시 이거 아시나요?

캐나다는 만 55세부터가 되는 사람이 캐나다 시민권을 신청하면, 기본 캐나다 지식 및 언어 요구사항이 면제가 됩니다.

인터뷰는 봐야하지만, 통역사를 통해 인터뷰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안 됩니다.

물론 한국이 만 65세부터 이중국적을 허용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65세가 되셔야만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을 하셔도 한국 국적이 유지 되어 이중 국적자가 가능해 지십니다.

(참고로, 현재 한국 국회는 65세로 제한된 복수 국적연령을 55세로 낮추려는 법안이 제출된 상태이다.)

 

왜 시민권까지?

시민권까지 고민했던 이유는 생각보다 매우 간단한 거였습니다.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거주의 기간이 꽤 귀찮기 때문이죠.

사실 시민권이나 영주권이나 기능면에서는 별 차이가 나지 않는데,

영주권과 달리 시민권은 신분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거주기간이 없으므로,

정말 자유롭게 캐나다를 오갈수 있습니다.

우여곡절을 거치며 받은 영주권을 단지 거주기간을 못 채워서 잃어버리게될까봐 하는

쓸데없는 걱정에서 벗어날수 있는거죠

 

이중국적자로서의 단점?

그렇다면 이중국적자라서 한국에서 살아가는 데 더 힘들거나 또는 달라지는 것들이 있을까요?

현재까지 알아본 결과로는 이중 국적자가 됨으로서 받게 되는 불편한사항은 특별히 없었습니다.

캐나다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세금을 양쪽에 내야하나?

이중국적자가 됨으로서 받아야 할 가장 큰 스트레스는 역시나 세금입니다.

이중국적자가 되면 세금을 양쪽 나라에 무조건 내야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심지어 양쪽에 세금을 다 보고해야하는 것도 아니죠.

어느나라쪽 거주자인가를 판단해서 해당 국가에만 세금을 보고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주권자, 임시거주자, 학생도 모두 똑같이 적용되는 거라서, 크게 고민할 부분은 아닙니다.

참고로, 미국 같은 경우는 세계 어느나라에 살더라도 모든 수입을 미국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미국 비거주라도 무조건 미국에 세금을 보고해야하고

전 세계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미국에 세금을 내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미국 시민권은 정말 많은 고민이 필요할거 같긴 합니다.

해외재산보고가 문제?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민권자라고 해서 특별히 내용이 달라지는 부분이 아닙니다.

양쪽 나라에 각각 집이 있다면 1가구 2주택 적용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투자 목적으로 집을 전세 또는 월세를 주지 않는다면, 캐나다에서는 해외재산보고 대상이 아니다.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는 캐나다오시면 저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사실 1가구 2주택 같은 고민을 하지도 않아서 결정하기가 더 편했던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런 세금 관련된 문제가 있는 분들은 꼭 세무사와 상담을 하고 결정하기 바란다.

 

이상 BTBS Jay의

부모님 초청이민이야기의 전초전이였습니다.

사실 부모님 초청이민과 관련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영주권 프로세스가 끝난 지금 뒤돌아 보면

모두 추억이지만

당시에는 정말이지 쉽지 않은 경험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부모님 초청이민을

진행중이거나 앞으로 진행할 분들을 위해

 

제가 아는/겪었던 정보를 최대한 공유하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보고 계신분들의 친구추가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일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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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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