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핫워터 탱크야 제발 고장 좀 나자!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오늘은 보통 집에서 렌탈을 하고 있는 핫워터 탱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목이 참 특이하지 않나요?

이건 제가 제 주위 지인들을 만나면 은근히 이야기하던 말인데요.

캐나다에서 뭔가가 고장이 나면 워낙 인건비 때문에 스트레스인데 왜 전 이런 렌탈 핫워터 탱크가 고장이 나길 원했을까요?

ㅋㅋ 드디어 미친건가요? ㅋㅋㅋ\

 

보통 5년 전에는 집을 렌탈하면 집주인이 집에 달려있는 렌탈장비 금액을 냈었는데, 요즘은 세입자가 내죠?

뭐 집을 사면 당연히 자신이 내야하는거구요.

그런데 이 금액이 은근히 비쌉니다. (참고로 NB에 사시는 분은 월 7불이하를 내신다고하네요.. 부럽)

저희 집 기준으로 보면 세금 포함 약 $41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금액을 내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렌탈비에도..매년 물가상승비를 추가되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계산기를 두드려 보았습니다.

결론은 새것을 사서 인스톨하는것이 더 싸다였습니다.

 

바로 렌탈회사에 전화를 했죠

하하 대답은 역시나 예상해던 것이였습니다.

 

Penalty

이거 뭐 기존거(오랜된 녀석)을 새값주고 사는 격이네요.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몇달 전 !

드디어 요녀석이 고장이 났습니다.

렌탈한후 첫 고장이었죠.

이 겨울에 찬물만... ㅠㅠ

 

그래서 서비스를 바로 신청했는데... 와.. 렌탈이 이렇게 좋았나 싶을정도로..

엔지니어가 바로 와서 봐준다네요.. 이 캐나다에서 ㅋㅋ

그래서 조금 렌탈에 대한 생각이 ... 괜찮은데.. 라고 잠시 흔들렸네요..

 

그러나.. 엔지니어가 와서 한 2~3분만에..

수리 불가 판정을 내리내요 ㅋㅋ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는데... 왜 기분이 좋죠? ㅋㅋㅋ

얼굴에 표정 티나지 않게..

아쉬운 표정으로 새로운 렌탈 탱크와 탱크리스 핫워터 견적만 받았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개인이 직접 사서 설치하는것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리고는 바로 구매에 들어갑니다.

아 맞다.

제가 탱크가 고장이 났는데도 왜 기분이 좋은지 설명을 안했네요

바로 페널티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이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잘 설명해 놓았으니, 함 확인해보세요

 

 여하튼 전 탱크리스를 구매했습니다.

이게 좋은 게, 정말 자리를 적게 차지 한다는 겁니다.

 

보이시나요?

왜 저 탱크는 저렇게 쌩뚱맞은곳에 있어서 자리를 차지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탱크리스로 바꾸고 나니 이렇게 됩니다.

이건 뭐...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ㅋㅋ

나중에 지하 피니쉬하면 엄청 공간이 절약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내용이 여러분들의 캐나다 생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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