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캐나다 동부여행을 11박 12일 동안하고 돌아왔습니다.

성격상 꽤 꼼꼼하게 플랜을 세우고 여행을 하는 스탈이....전혀 아닌

그냥 가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는 1500km나 떨어진곳을 여행을 가는 거라 "어느정도만 확인하고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여느때와 같이 폭풍검색을 했는데, 가는 곳이 많은 것에 비해 여행날짜가 좀 짧아서 그런지..

여간 여행할 곳들의 목록이 잘 추려지지 않더라구요.

 

거기다가..

여느때와 같이 묵을 호텔을 한달 반부터 확인해보았는데..

비싼가격은 둘째 치고 PEI같은 곳은 호텔이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번 여행에서

마지막날을 제외한 나머지 일정을

모두 캠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첫 캠핑을 QC에서 시작해서 마지막 캠핑을 QC로 끝내는 겁니다.

 

QC - NB - PEI - NS - QC 이렇게

각 지역의 캠핑 사이트를 모두 느껴보기로 한겁니다!

 

제가 이번에 한 동부여행이 당연히 베스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캠핑으로 동부여행을 가시분들을 위해

제가 지낸 캠핑 사이트와 그 가격 그리고 제가 가본곳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

 

오늘은 우선 캠핑사이트입니다.

 

제가 머물렀던 캠핑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Quebec

400 Vieille Route, Saint-Michel-du-Squatec, QC G0L 4H0

가격: 91.55불/ 1 night (including Tax and Admission price(어른한명당 $8.05 아이는 무료))

 

퀘백 national park에서는 어른들이 국립파크 입장료를 따로 내야했습니다.

그래서 하룻밤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리 비쌌습니다.

사이트는 뭐 특별한 것은 없이 그냥 지낼만했습니다.

옆에 호수가 있긴 했는데.. 수영하기엔 영 깨끗하지 못해서.. 근처도 안갔습니다.

 

 

퀘백은 fire pit이 이렇게 둥글둥글하게 생겼더군요 :)

이 firefit 생각보다 정말 편하더라구요.

옆으로 쉽게 이동을 할수 있어서 불 조절도 가능하고요.

fire pit 밑바닥은 ON주의 것과 같아서 불피우기도 편했습니다.

PEI

7406 RT #13, New Glasgow, PE C0A 1N0 - 마르코 폴로 랜드

가격: 198.24불 / 3 night (including Tax, 2 firewood/2 kindling) - 하루당 약 55불정도

 

이곳은 아이들이 놀기에 가장 좋았던 캠핑사이트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다른 블로그에서 다시 잘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Privacy가 별로 보장받지 못할정도로 옆에 가까이 다른 가족이 함께 해야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PEI에는 fire pit이 땅에 둥글게 박혀 있더라구요.

처음에 봤을땐 너무 허접해 보였는데, 불이 너무나 잘 타서 가장 만족도가 좋았던거 같아요.

작은 불에도 확 잘타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더라구요...

대신 나무는 금방 타서.. 돈나가는 소리가.. ㅋㅋ

 

 

 

Nova Scotia

1160 W Porters Lake Rd, West Porters Lake, NS B3E 1L4

가격: $62.40 / 2nights (including Tax, Reservation fee($7.83)) - 하루당 약 30불정도

 

바닷가 근처에 하면 자리를 잡으면 낚시를 할줄 알고 잡은 곳이였지만...

전혀 가능하지 않았고, 샤워장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고생했던 곳입니다.

거기다 여긴 모기가 꽤 많더라구요.

만약에 가실분은 바다에 가까운거 보단 무조건 샤워장과 가까운곳을 고르세요.

그렇지만 가격이 너무 착해서 그건 맘에 들었고, 그 가격을 생각하면 만족했던 곳입니다.

 

이곳은 fire fit가 네모나고 땅에서 위로 올라와 있었는데요.

가장 불이 안 붙었더군요. 아무리 비가 좀 왔던것을 감안해도 너무 안붙었어요.

그저 PEI가 그리었습니다. ^^

 

 

New Brunswick

78 New River Beach Rd, New River Beach, NB E5J 1G7

가격: $77.99/ 2 nights (including Tax, reservation fee($8.70)) - 하루당 39불정도

 

이번 일정에서 유일하게 텐트 칠때 비가 내렸던 곳입니다.

정말 정신 없이 텐트 친거 같아요.

그래도 다 같이 이렇게 비맞으면서 텐트를 언제 쳐보겠냐며 즐겁게 쳤습니다.

물론 좀 짜증은 난것은 안비밀입니다. ㅋㅋ

뉴브런직 캠핑장의 fire fit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위의 판이 고정이 되어 있었어요.

노바스코샤보다는 불이 그나마 좀 더 잘 유지 되었지만, 나무를 넣는게 너~~~무 불편했어요.

이것도 별로였습니다.ㅠㅜ

 

Quebec

103 Chem. du Parc-National, Stoneham-et-Tewkesbury, QC G3C 2T5

격: $175.25 / 2 nights (including Tax and Admission price(어른한명당 $8.05)) - 하루당 약 77불정도

 

이곳은 첫날 방문했던 퀘백의 또 다른 캠핑장이었는데도, fire fit의 모양이 다르더라구요.

뒤쪽이 용접이 되어있어서 불 유지가 되긴 했지만, 뭔가 저 끝까지 나무를 넣기가 애매했던 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NS의 그것과 비슷한거 같아요.

 

 

저희는 이렇게 5군데 캠핑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캠핑사이트 중에 다음부터는 이곳은 안해야겠다는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퀘백 국립 파크였습니다.

 

이유는 알곤퀸 국립 파크처럼, 사이트 입구에서 약 10km를 들어가야했다는 점도 별로였고,

또 너무나 조용한 캠핑장 분위기도 한몫했습니다.

라디오 프리 존도 아니였는데, 너무나 조용해서 저녁에 고기 구워먹는것도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심지어 밤 10시가 되기도 전에 관리가 찾아와서는 11시가 되면 모든 불을 소등해야하고,

당연히 나무불도 꺼야한다고 찾아왔습니다.

 

일정때문에 11시전에 보통 자긴 했지만, 굳이 와서 이야기 한다는 거 자체가 별로 였습니다.

저희가 시끄럽게 떠든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캠핑사이트는 사실 잠만 자는 용도였기 때문에 굳이 산 깊이 들어가는게 너무 아까웠습니다.

다음날에 나올때도 시간 꽤 걸리고요.

 

반대로 너무나 좋아서 다음에 좀 더 길게 있고 싶었던 캠핑장도 있었습니다.

바로 PEI에 있는 마르코 폴로 랜드입니다.

 

그곳은 정말이지 아이들이 1주일 내내 놀아도 될정도로 아이들에게 특화된 곳이였습니다.

다음 블로그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만약 다음에 또 동부여행을 간다고 PEI에서만 한 1주일 있고 싶네요

 

결론적으로,

저희는 10박 11일 캠핑사이트를 이용하는 약 $600을 들었습니다.

 

8월 초, 즉 극 성수기였던것을 감안하면 정말 선방한 금액입니다.

만약 호텔을 이용했다면 아마도 $2000~$3000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PEI에서 만난 한국분들이 말하시기를 PEI cottage 하룻밤 빌리는데 500불이 넘었다고 하셨거든요.)

 

물론 캠핑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2~3일마다 텐트를 폈다 접었다 해야하니 말이죠.

그래도 캠핑을 해서 여행이 더욱 재미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젠 모두 텐트 치고 걷는건 선수가 된거 같아요 ㅋㅋ

더군다나 집에 돌아와 캠핑때 찍은 사진을 보면 더 뿌듯해집니다. 캠핑을 할때는 좀 피곤했지만요.

 

그럼 전 오늘 이만 마무리하고

다음 글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TBS 전담정착서비스

안녕하세요

BTBS Canada Inc. 법인대표 Jay입니다.

 

저희는 토론토 GTA 지역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정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GTA 외 지역을 원하시는 분들은 상담을 통해 서비스가 가능한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반 정착서비스에서 제공되어지는 정해진 서비스뿐만 아니라,

유투브와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속에 쌓여온 정보들을 모두 제공해드리는 프리미엄 서비스입니다.

 

BTBS 전담 정착서비스를 이용하셨던 고객분들이

매번 캐나다 정착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는 그 서비스

"실수없는 캐나다 정착"

오직  BTBS 전담 정착서비스에서만 제공됩니다.

단순히 은행업무/운전면허교환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진정한 캐나다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것들을

제공해드리는 정직한 정착서비스인

BTBS 전담 정착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분들은 

이곳으로 연락해주시면 Jay가 직접 상담해드립니다.

 

 Email: btbscanada@gmail.com

 채널: http://pf.kakao.com/_yxfIxds

 

참고 정보

정착서비스 후기: https://blog.naver.com/jinia81/222507743125

정착서비스 목록: https://jhouse0317.tistory.com/161?category=1033480 

 

반응형
댓글
250x250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