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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y 이장입니다.

 

요즘 날씨 정말 최고네요..

 

그래서 지난주에 시간을 내서 겨울 타이어를 교체 했습니다.

사실 뭐 딱히 보여드릴건 없는데..

혹시 집에서 어떻게 타이어를 교체하나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사진 몇 장 찍어봤어요~

 

다음주에는 아내 차 타이어랑/오일 교체할 예정인데, 진행하게 되면... 그때도 사진을 몇장 찍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께요

 

우선 겨울동안 잘 모셔두였던 시즈널 타이어를 꺼냅니다. 20인치짜리라.. 꽤 큽니다.

그리고 자동차 드라이브웨이에 주차를 하고, 이 차를 들어줄 Jack을 준비합니다.

겨울 타이어 휠을 보호해는 덮개를 제거합니다.

한국에서는 늘 알로이만 써서... 검은색 휠은 아직도 좀.. 익숙하지 않네요

타이어 교체전에 꼭 타이어 앞뒤로 돌을 받쳐줘야 합니다. 안전이 최우선이겠죠?!

참고로 이 차는 Chrysler Pacifica 2019 입니다.

이 차는 잭을 넣을 부분이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차와 다르게 일자로 되어 있어서 잭에 어뎁터 같은 것을 올려서 사용해야합니다.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키 퍽처럼 생겼어요.

그리고 차를 들어 올릴수 있는 부분을 차량 매뉴얼에서 찾아서 그 부분에 잭을 넣고 들어 올리면 되는 겁니다.

그러나 들어올리기 전에, 교체할 올시즌 타이어를 주위에 가져다 놓아야합니다.

왜냐하면 타이어의 면이 한쪽만 닳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매번 타이어의 위치를 적어놓고, 매번 위치를 바꿔줘야하기 때문이죠.

 

또 차량을 올리기 전에 기존 타이어의 너트부터 풀어야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풀기 전에 먼저 차량을 들어올리면, 바퀴가 뱅글뱅글 돌아서.. 풀기가 거의 불가능해요.

사이드브레이크를 걸어서 타이어를 고정시킬수 있다고 해도, 다른 것에 영향을 줄수 있으니..

타이어가 노면에 붙은 상태에서 너트를 푸셔야합니다.

 

너트를 풀었다면, 이렇게 잭을 넣고 차량을 들어 올리실 때입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타이어를 교체를 합니다.

 

타이어 너트를 어느정도 잠그고 나서는, 각 차량마다 정해진 Torque 힘을 이용하여 너트를 꽉 조여줘야합니다.

만약 더 강하게 잠그려 하면 너트가 부서질수 있고, 너무 약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운전중에 타이어가 빠질수 있습니다.

 

각 차량마다 정해진 Torque 힘은 이곳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완전 최근 차량은 따로 검색을 해야 하지만.. 거의 모든 차량은 나와있습니다.

https://extremewheels.com/wheel-torque-chart/

 

그리고 너트 묶는 방식은 별자 형식인데요. 이 그림처럼 하시면 되요

 

이런 방식으로 4개의 타이어를 다 교체하고 나시면,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줍니다.

전 예전에 Costco에서 산 이 녀석을 이용해서 넣었습니다. 집에 이런거 하나 있는 아주 편합니다.

자 타이어에 바람까지 넣었으면 시운전을 하고 갑니다. :)

그리고 100km 정도 타고 나서 같은 Torque의 힘으로 한번더 조여주면 모든 게 끝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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