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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야기

Home Depot Renovation

트래이닝맨 2018. 1. 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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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Depot Renovation


캐나다에 가장 바람직한 취미라고 말할수 있는 것중 하나는 바로.. DIY가 아닐까 한다.


무엇보다 집이 나무로 지어져 있어서, 주기적인 수리를 해야하는데,  수리를 할때 Labor 비용이 비싸기 때문이다. 그리고 집을 팔때 집이 깔끔히 수리가 되어 있고 편의시설 예를 들면 Basement Finish/Deck/Sun Room 등이 되어 있다면 그 만큼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직접 하기 보단 전문가를 Hire해서 해도 되지만 언제나 그렇듯 Cost가 문제이다. 그리고 전문가를 고용한다해도 자신이 조금이라도 알아야 제대로 지시할수 있다. 전문가는 해주고 떠나면 그만이고, 직접 사는 사람은 자신이기 때문에 차후에 문제가 생겨도 그 전문가에게 그 어떠한 불평/불만을 할수 없다. 그래서 어느정도는 자신이 알아야 할듯하다.


나는 한국에 있을때나 캐나다에 온 이후나 IT Guy... 그리고 DIY보단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을 선호했었다. 하지만 몇 번 고용을 해보고 Cost를 지불해 본 결과..  무조건 맡길수는 없다는 것을 느꼈다. 예를 들어 단 2번 스크류 네일을 지붕에 밖고 물로 씻어내고 전문가에게 지불한 돈이 무려 $400..이었다. 그것도 현금으로.... 


그러던 중에 지하공사를 직접한번 해보라는 친구의 권유로 Youtube/책/Google 을 열심히 찾아보던 나는 언제나 궁금한거 천지였다. 주위에 전문가가 없으니 물어볼수도 없으니, 참으로 답답했다. 


그런데!!!! 

Home Depot에서 매년 이맘쯤 한다는 이벤트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The Renovation 이었다. 



그들은 이 이벤트를 통하여 어떻게 Basement Finish를 계획하고 인스톨하는지 일일 4시간 총 4일에 걸쳐 설명을 해준다. 내가 캐나다에 와서 이 보다 더 좋은 무료교육은 만나보지 못했다. 그들은 홈디포 직원이지만 매우 오랜동안 한분야에서 일을 해서 매우 박식하고 또 일반 DIYER들이 느끼는 궁금함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스케줄은 아래와 같았다. 타이틀만 그냥 쑥 훓어보더라도 얼마나 내용이 꼭차보인다.



내가 이번연도에 지하를 마무리를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혼자 공부할때보다도 확실히 마음 든든해진것은 틀림없다. 나와 같은 이민자에게 이런 프로그램은 분명히 큰 도움이 되니 속는 셈 치고(영어를 잘 못하더라도-- 나처럼) 꼭 참여해보자. 이건 무조건 가야한다.


드디어 오늘은 모든 과정은 끝났고, 이제 정리를 하려고 한다. 


배운 내용을 정리한다기 보다는 꼭 기억해야하는 것들 위주로 적어보려 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긴 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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